고전 SF액션드라마 미드 "브이(V)"를 아시나요

1984년 방영이 된 작품이지만 지금 봐도 재밌는 내용입니다.

당시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 흥행에도 성공을 했고

각종 특수효과, 분장상을 휩쓸었던 SF 액션 드라마 "브이"

제가 중학교 때 나온 작품이니까

정말 오래된 드라마네요 ㅎㅎㅎㅎ

그래도 드라마 보려고 일주일을 기다리고

막상 보면 무서워서 이불 뒤집어쓰고 보고했던 기억이 납니다.

SF 드라마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"브이"

줄거리를 잠깐 살펴보면

어느 날 거대한 미확인비행물체가 지구에 나타나게 되는데요

사람의 모습을 한 외계인들이 나타나

평화조약을 제의하면서 과학 기술을 전수해준다는 약속을 합니다.

하지만 그들은 사람의 모습만 한 파충류!!

​

이사실을 알게 된 인물들은 점점 도망자 신세가 되어 가고

진실을 폭로하기 위한 저항군의 항전을 그린 드라마입니다.

지금 생각해보면 참 유치하다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

이 당시만 해도 엄청나게 이슈가 되고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에요

등장인물들이 하나같이 다 예쁘고 멋있고 ㅎㅎㅎㅎ

특히 줄리엣 역의 페이 그랜트는 아~~~ 지금 봐도

심장이 콩닥콩닥할 정도로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배우이죠

외계인이지만 이렇게 꽃미남 파충류도 등장을 해서

여성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끓었습니다.

이 정도 생겼으면 썸씽 날수 있겠죠? ㅎㅎ

고전 SF액션 드라마 "브이(V)"에서 가장 강렬한 이미지를

남긴 인물이라고 하면 바로 다이아나 역의 제인 배들러가 아닌가 싶어요

제일 처음 쥐를 먹는 장면은 정말 쇼킹 그 자체였습니다.

지금 나오는 장면은 마네킹을 이용해 촬영을 한거 같은데

소문에 의하면 남자 배우중 한 명이

실제로 실험용 쥐를 먹는 연기를 했다고 하더라구요

사람의 탈을 쓴 파충류의 모습 ㅎㅎㅎ

지금 보면 머 삼식이 비슷하게 생겼지만

이 장면을 보고 며칠을 잠 못 잔 거억도 납니다.

저와 비슷한 세대들은 잘 아실 겁니다.

2009년 리메이크가 되기도 한 고전 SF액션 드라마 미드 "브이(V)"

등장인물 하나하나 개성이 넘치고 내용도 참신해서 정말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납니다.

다른 미드는 밤에 방영하는 것에 비해서 V는 일요일 오후에 했던 것으로 기억난다.

일요일 오후 5~6시쯤 되면 어린애들이 없어지는 기이한 현상? ㅋㅋ 모두 안방의 TV앞에 모였다는~

요즘 경기가 너무 어려워지고 살기가 팍팍해지는 것을 느낄때면 그때 그시절로 돌아가고 픈 아련한 추억.. ㅋㅋ